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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구촌톡톡] 아마존에 '반품'된 고양이?…일주일 만에 주인과 재회한 사연은 外

2024-05-04 10 Dailymotion

[지구촌톡톡] 아마존에 '반품'된 고양이?…일주일 만에 주인과 재회한 사연은 外<br /><br />고양이는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서, 또는 호기심 때문에 박스에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데요.<br /><br />미국에서 반품 상자에 실려 배송됐던 고양이가 일주일 만에 주인과 재회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지구촌 소식에서 확인해 보시죠.<br /><br />▶ 택배상자 갇혀 6일을<br /><br /> "안녕. 세상에. 괜찮아. 자기야."<br /><br />미국 유타주에 사는 캐리 클라크 씨와 반려묘 걸리나의 눈물의 재회 장면입니다.<br /><br />클라씨는 걸리나를 잃고 일주일 동안 정신없는 나날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동네에 전단지를 붙이는 건 물론이고 SNS에 게시글까지 공유하며 걸리나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습니다.<br /><br />알고 보니 걸리나는 아마존 반품 상자 속에 들어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반송 센터로 보내졌고 6일간 상자에 갇혀 있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 사랑하는 고양이가 안에 있다는 것도 모르고 소포를 반품 수집소로 가져갔습니다."<br /><br />아마존 창고 직원이 걸리나를 발견해 병원으로 데려간 뒤 고양이 몸에 내장된 마이크로칩을 스캔해 가족들에게 연락할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다행히 경미한 탈수 증세 외엔 건강에 큰 지장은 없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 "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. 맙소사."<br /><br />그녀는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마이크로칩을 꼭 심고, 택배 반품 박스를 여러 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하네요.<br /><br />▶ '미슐랭' 급식은 어떤 맛?<br /><br />프랑스 미슐랭 식당 스타 셰프들이 파리올림픽 로고가 새겨진 요리복을 입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선수촌에 제공될 음식들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.<br /><br /> "200개 국적의 선수들이 올 것이기 때문에, 프랑스 음식 구역, 아시아 음식, 세계 요리,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구역을 마련할 겁니다. 1만 5천 명에 달하는 모든 선수가 집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대구, 송로버섯, 카망베르 등 모두 프랑스에서 공수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들입니다.<br /><br />또 프랑스 하면 '바게트'가 빠질 수 없죠. 직접 구운 빵도 따끈따끈할 때 선수촌에 제공한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 "제가 빵집에 있다가 선수들이 원한다면 아침 식사로 따끈한 바게트 한두 개를 먹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계획입니다."<br /><br />파리올림픽에 국가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,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먹을 것에 대한 걱정은 없어 보이죠?<br /><br />지금까지 지구촌소식이었습니다.<br /><br />임민형PD (nhm3115@yna.co.kr)<br /><br />#지구촌톡톡 #고양이_박스 #파리올림픽_미슐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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